2005년 02월 09일
『설득의 법칙』/ 로저 도슨
‘인생과 비즈니스 시대를 지배하는’ 이라는 책 표지의 문구 중에 ‘인생은’ 이라는 부분은 책을 팔아먹기 위한 수작임에 분명하다. 이 책을 사기전에 ‘비지니스’ 라는 말을 조심했어야 했다. 무언가 대단한 제목 같다. 게다가 책 제목이 몇십 년 전에 나와서 아직도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는 『설득의 심리학』을 연상시키지 않는가? 이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설득의 심리학』에 나온 내용과 다를바가 없다. 아니 오히려 수준이 떨어진다. 게다가 적용되는 예부터 비즈니스에 국한되어 동감하기 어렵다. 이름이 비슷해서 자꾸 비교가 되는데, 『설득의 심리학』의 설명이 심리적인 면과 현실의 -비지니스를 포함한- 모든 예에 적용가능한 것에 비하면 『설득의 법칙』의 설명은 부실하고 단지 처세술의 나열뿐이다.

인터넷에서 책을 사다보니 생기는 부작용중 하나이다. 책의 내용을 알 수 없으니 실수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점수(5개 만): ★☆
[ 회사원(사무직)이라면 괜찮은 책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설득의 심리학』을 읽는것이 낫다. ]
by 시노조스 | 2005/02/09 00:46 | Book review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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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취월백랑翠月白狼 at 2005/02/09 12:41
얼마전에 설득의 심리학 읽었죠. 과연 스테디셀러의 이름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ommented by 시노조스 at 2005/02/10 00:45
예. '설득의 심리학'은 사놓고 가끔씩 들춰보면 좋은 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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