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7일
"열린 마음을 갖되 긴장을 늦추지 마라"
동아일보에 실린 마이클 셔머와의 인터뷰 일부입니다.
마이클 셔머는 미국 과학저널 '스캡틱(skeptic)'의 발행인으로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라는 책이 10년만에 번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저서 제목 그대로 묻고 싶다.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사람들이 이상한 것에 현혹되는 이유는 인간이 감정적 이유로 도달하게 된 신념들을 합리화하는 데 능숙하기 때문이다." 후략

-그럼 비과학적인 것과 실체를 인정할 것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 과학자로서 검증의 원칙이 있다면...
"과학과 회의주의의 원칙은 ‘열린 마음을 갖되 긴장을 늦추지 마라’는 것이다. 우리는 증명되기 전까지 모든 주장에 회의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이 책의 4부 '역사와 사이비 역사'를 보면 실제로 존재했던 홀로코스트 발생 자체를 부정하는 이들에 대한 대목이 나온다. 혹시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들어봤나. 일본의 우파들이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존재 자체를 부정한다.
"일본 우파들이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수법은 잘 안다. 전작 ‘역사를 부정하기’에서 일본이 어떻게 홀로코스트 부정론자와 동일한 수법으로 과거를 부정하는지 설명한 적이 있다. 비이성적인 이들을 대할 땐 적극적 행동이 필요하다. 자유란 때로 싸워서 얻어내야 한다."
by 시노조스 | 2007/11/17 19:56 | Skepticism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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