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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5월 11일
오늘도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도착했다. 하루에 한번씩 오는 메일링 리스트다. 책 속에 담긴 인상 깊은 구문과 함께 고도원씨가 약간의 덧글을 첨가하여 온다.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특히나 고도원씨의 해석이야 말로 아무것도 아니다. 작은 문구 하나로 깨달음을 얻으려는 시도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짧은 명언에는 분명 깊은 뜻이 담겨있지만 깊이 세기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 없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아무 감명 없는 글들은 비유를 사용한 글이다. 뭐는 뭐 같다라고 하는 그런 글 말이다. 걔 중에는 깊이 생각하여 만들어낸 좋은 글도 있지만 대부분이 끼워 맞춘 글이다. 나도 하나 만들 수 있다. “사람은 하드디스크 같아야 한다. 하드디스크 같이 지치지 않고 돌아야 한다. 사람의 손은 하드디스크의 읽기 장치처럼 어떤 경우에도 정확하게 움직여야 한다. 하드디스크가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는 것처럼 큰 마음을 지녀야 한다.” 비유적으로 쓰여진 글은 내가 방금 지어낸 글 정도의 의미밖에 없다. 이런 저런 잡문은 제쳐놓고 좋은 글은 어디에 있단 말인가? 바로 그 명문이 담긴 책의 그 부분에 있다. 그리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그 부분에 있다. 아로새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오늘도 잡문이 눈앞을 떠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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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by 시노조스 at 08/16 오늘 보고 압도당했습니다. 다만 슬펐.. by 취월백랑翠月白狼 at 08/16 쿼드도 아이템 이라능! 스피드도 아이템.. by 시노조스 at 08/13 쿼드 데미지 먹는 시노 짱난다 by Machine at 08/13 오오 퀘삼고수 김시노님 by ToGGie at 08/13 전쟁이죠 전쟁-_-; by 취월백랑翠月白狼 at 08/09 ㅠㅠ by 시노조스 at 08/06 명복을 빕니당. by 한쓰 at 08/05 ㅇ_ㅇ 힘들군요. by 무곡 at 08/05 던전 렉이 심해서 저것까지만 했고요. .. by 시노조스 at 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