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4월 01일
안녕 햄.
륜사야님이 햄스터를 기르신다고 하길래 생각이 나서 포스팅.


친구 집에서 한 마리 들어다가 주머니에 넣고 꼭 잡은 채로 자전거를 타고 데리고 왔었지. 그때 주머니 속에서 덜덜 떨었었는데.
집이 좁은지라 단 한 마리만 생각했지. 아직도 틀린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니가 좀 외로웠겠지. (햄스터는 외로움을 타는 종이 아니라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애완동물을 기른 건 실수였어. 게다가 햄스터라니. 수명을 다 채우고 죽어버렸지. 2년만에 매일 보던 것을 잃어버렸을 때의 느낌이란. 어린 마음에 공허함을 줬을 뿐이지.

즐거웠어. ^^ 가끔 탈출해서 집안을 휘젓고 다니기도 했었으니 심심하지는 않았지?
by 시노조스 | 2007/04/01 01:17 | Everyday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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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munsen at 2007/04/01 07:46
파인센드 싫어효~
Commented by 륜사야 at 2007/04/01 11:49
사랑으로 기르던 동물의 부재는 진짜 큰 충격을 줘요...별로 위로가 안되시겠지만 그래도, 분명 좋은 곳으로 갔을 꺼에요// 녀석도 분명 함께 있어서 즐거웠을 꺼라고 믿어요!!;ㅂ;
Commented by 필립호빵 at 2007/04/01 11:53
어, 그래. 맞아. 노랑형이 그 당시에 우울해했던거 나도 알지.-_-)
Commented by 시노조스 at 2007/04/01 15:41
Amunsen // 좋아요. ^^ 별로 맛 없다는 사람이 많더라~

륜사야 님 // 허전했지만 표현하지 않으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필립호빵 // 잘 안되더군.
Commented by 천이 at 2007/04/01 20:31
.....음 두마리 가져가지 왜 한마리만 가져갔어..
결국 우리집에 번식해서 늘어난 수십마리의 햄스터 다 팔아버렸잖아 ㄱ-
Commented by 클랴 at 2007/04/04 10:18
반려동물들은, 인간 보다 오래사는 종류가 드물기 때문에 (거북이 정도?)
결국은 먼저 떠나보내게 됩니다.. 저희 집에서도 개 3마리, 고양이 4마리 정도를 먼저 보낸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그렇게 떠나보내고 나면, 자신이 죽을때를 미리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도 생기죠. (훌쩍..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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