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5월 28일
과학 강박증, season 2.
시즌2는 필요 없었는데... 없었는데...

 
1. 조부모는 손자를 매우 귀중하게 여긴다. 하지만 손자가 조부모를 소중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듯 하다. -> 조부모와 손자는 서로의 근친도가 같다. 하지만 손자에 대해 자신의 유전자를 퍼트릴 수 있는 기회(생식)가 많다는 기대와는 달리 손자는 조부모에게 같은 것을 기대하기 어렵기 ㅤㄸㅒㅤ문이다.

2. 세상이 재미있는 이유: 늘 변화하여 계속 복잡해져 가는(엔트로피 법칙: 열역학 제2법칙) 세상은 모든 것을 알 수 있지도 않고 어느하나 명확한게 없다.(불확정성 원리)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 같은 것은 없지만(상대성 이론)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기 때문에(열역학 제1법칙) 더 재미있다.

3. 전방의 산길에는 오르는 순서대로 A지점, B지점이 있고 그 사이는 위험구간이기 때문에 올라갈 때는 A지점의 전화기로 B지점 검문소의 병사에게 하행차량을 확인하고 내려갈때는 B지점 검문소에서 상행차량을 확인하여 A와 B지점 사이에 차량이 교행되지 않게(마주치지 않게) 유지되도록 한다. 즉, A와 B사이에 길은 일종의 자원으로 한 순간에 한쪽 방향의 차량이 점유하고 쓴다. 차량이 내려갈 때는 A지점에는 전화기만 있기 때문에 언제 통과할지 알 수 없다. 처리(통과)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차량은 각 지점에 도착한 순서대로 보내기 때문에 queue(큐)로 이해할 수 있다. 이 문제는 OS(operating system:운영체제)의 자원 분배문제로 매우 중요한 조절 중 하나이다.

차량은 처리할 작업(계산)으로, 각 지점의 검문소, 전화기는 OS의 스캐줄 프로그램으로, 각 지점 사이의 길은 자원(CPU타임)으로 생각할 수 있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바로 개선할 방법이 생각났다. 그것은 NCQ(Native Command Queuing)로 순서대로 보내지 않는 방법이다. 만약 차량이 하행1(B->A), 상행2(A->B), 하행3(B->A) 순서대로 1분 간격을 두고 도착했다면 각 차량이 지나는데 10분이 걸린다면 순서대로 처리할 경우 30분이 소요되지만 첫 하행1 차량이 출발하고 상행2 차량이 A지점에서 기다리는 동안에 다음 하행3 차량을 먼저 보내는 방법으로 상행2 차량은 2분을 더 기다리지만 총 소모시간은 22분으로 8분을 절약하게 된다. 이것이 NCQ로 순서대로 처리하지 않기 때문에 형평성을 희생하여 효율을 높이는 듯 보이지만 상황이 반복될 경우 전체 효율은 상승하여 모든 작업(계산)이 이득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미친 것 같아요. ㄴ(-_-ㄱ

by 시노조스 | 2006/05/28 01:12 | Cynicalness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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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munsen at 2006/05/28 20:39
3번이 제일 이해하기 쉬웠다! 렁?securit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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