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1월 14일
『2001:스패이스 오딧세이』/ 아서 C. 클라크
인간이 달에 가기 전에 나온 SF로 우주와 인간에 대한 내용이다. 영화감독 「스텐리 큐브릭」과 「아서 C. 클라크」가 친구 사이였을 때 「스텐리 큐브릭」이 원하던 시나리오를 쓴다는 목적으로 썼으며,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동명의 영화가 먼저 나왔으나 사실상 원작은 소설이다.

벌써 인간을 달에 보내고 화성에 인공위성을 몇 개씩 떨어뜨리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보기에 『2001:스패이스 오딧세이』는 첨단이나 새로운 과학 지식과는 거리가 먼 소설이다. 하지만 『2001:스패이스 오딧세이』에 나오던 '섭동 기동' 등은 우주 여행시 쓰이는 기술이 되었고, 당시에 형편없었던 컴퓨터 기술을 생각했을 때 인공지능 컴퓨터 「HAL」의 존재는 나름대로 -어디까지나 소설의 출간 당시를 기준으로- 신선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데이타를 테이프 미디어에 저장하는 내용은 인공지능 컴퓨터가 등장한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말이다.

우주, 외계문명, 새로운 기술, 기계 같은 소재는 SF의 대표적인 클리셰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우주여행이라는 뻔한 내용은 지금의 우리에게는 식상하지만, 오래된 고전 SF인 만큼 또 다른 재미가 있다.
by 시노조스 | 2006/01/14 22:42 | Book review | 트랙백 | 핑백(2)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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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그를 다 읽지도 못했는데,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우주와 미래 그리고 인간에 대한 물음을 누가 엮어줄까요? [『2001:스패이스 오딧세이』/ 아서 C. 클라크] [『라마와의 랑데뷰』/ 아서 C. 클라크] [오늘의 서점 투어.]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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