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2일
공치사에 대해.
irc채널에서 송유근 까면서 놀다보니 드는 생각.

송유근 군 부모님은 "양자컴퓨터를 우리 아들이 만들고 말꺼라능" 이라고 외치고 다니면서 국가가 아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핏대를 세우고 있는데. 예전에는 초끈이론으로 날으는자동차를 만든다고 했다가 갑자기 그럴듯한 양자컴퓨터로 선회한 것으로 보아 먹힐만한 주제로 자주 갈아타는 나쁜 버릇이 있는듯. 생물학 같은 사실 관계를 많이 알아야 하는 것들 그리고 무지를 금방 들키기 쉬운 주제를 선택할 것 같지는 않고. 아마도 최종적으로 선택할 송군의 주제는 피규어가 아닐지... (정답?)



흠 뭐 그건 그렇고 아무튼간에 치마바람이 마구 휘날리니깐 공치사가 떠오르고 공치사 하니깐 떠오르는 것이 '우주류' 인데 이 작품에서 어머니는 공치사 따위는 하지 않는다.

사실 그렇다 부모님은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매우 진화친화적인(?) 바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멍청한 놈" 같은 발언은 잘 안하신다. 덕분에 그냥 난 내가 보통은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살다보니 느끼지만 난 머리가 그리 좋지 않다. 요즘은 흘려넘기는 편이다.

그으래서어. 인터넷을 뒤져보니. 원래는 2005년 과학기술 창작문예 수상작이라 동아일보 홈페이지에 있어야 하는데 닫아버렸다. 장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란... 판타스틱에 박도빈님 그림이 자주 올라와서 다행이랄까.

[2008-05-12 15:25:22] 수정
카페쪽 링크는 가입해야해서 다른 쪽 링크를 찾아 붙입니다.

[우주류(宇宙流)]


by 시노조스 | 2008/05/12 06:32 | Everyday | 트랙백 | 덧글(5)
2008년 05월 07일
교수들 말말말 2.
교수들. 말말말.
저번 편에 이어.

0으로 수렴하는 숙제 점수를 이야기한 수학과 모교수.

한 챕터를 다 가르치고 나서 "이게 말이야. 세월이 지나니깐 기술이 발달한단 말이지. 지금 이거 일주일만에 다 배웠잖아? 그래프도 그려보고. 그런데 25년전인가? 내가 대학원 다니던 시절에 지금 이 챕터를 배웠어. 그때는 천공카드로 찍어서 결과 적어서 보고 그랬는데 말이지. 방금 그린 그래프를 한 학기 동안 못 그렸어."


... 램프 깜빡이는걸 보고 적지 않았을지. -_-;
by 시노조스 | 2008/05/07 22:47 | Everyday | 트랙백 | 덧글(1)
2008년 05월 01일
베르나르가 과학자라도 되는건가?
베르베르, "1,000년 후 인간은 텔레파시로 소통"

기사를 보시면 '상상력의 천재' 라고 표현하는군요. 언제부터 베르나르가 상상력의 천재씩이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베르나르가 쓴 글 중에 상상력을 보여주는 글은 하나도 없었는데 말이죠. 적어도 천재 소리를 들을 정도의 수준을 보이는 글은 없었습니다. (최근에 쓴 글은 아직 못 읽어봤습니다.)

이어지는 내용
by 시노조스 | 2008/05/01 02:47 | Cynicalness | 트랙백(1) | 덧글(20)
2008년 04월 23일
튼튼한 이론를 위하여.
1. 우리는 우리의 논리와 이론에 대한 터무니없는 반박과 트집에 대하여 무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트집에 대한 반박을 하나씩 쌓아나갈 때 우리의 논리와 이론을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2. 너무나 자명한 논리나 이론에 대한 트집이 있다면 그것의 반박들을 모아 그걸을 기반으로 하여 또 다른 반박은 힘들이지 않고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3. 어떤 논리나 이론을 무너트리는 일은 간단합니다. 단 하나의 확실한 반례가 있다면 끝장납니다.

4. 우리는 우리의 이론을 믿고 싶어서 믿지 않습니다.
by 시노조스 | 2008/04/23 02:58 | Skepticism | 트랙백 | 덧글(2)
2008년 04월 21일
시험 기간에는...
이상하게도 음료수가 마시고 싶어집니다. 그럼 잠시 쉬고 음료수를 마셔야겠죠. -_-;

이상하게도 정말 재미없는 웹 페이지가 재미있어집니다. 뉴스라던가...

이상하게도 컴퓨터를 하면 졸리지 않지만 멀리 떨어지면 졸리기 시작합니다. -_-
by 시노조스 | 2008/04/21 01:50 | Everyday | 트랙백 | 덧글(6)
2008년 04월 14일
아아 낚시가고 싶다.
repeat 중학생시절

그때는 시계가 정말로 싫었다. 난 당시 생각하기를 이상적인 삶이란 시계가 없는 삶이라고 생각했다. 갑자기 지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시계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5시간 후에는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하고 내일을 걱정하고 일주일 뒤가 걱정되고 몇 달 후가, 몇 년 후가 걱정된다.

바나나 말대로 하루하루를 조금씩 싸우며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조금은 과민한지도 모르겠다. 여름이 오기 전에 낚시를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by 시노조스 | 2008/04/14 03:59 | Everyday | 트랙백 | 덧글(2)
2008년 04월 12일
잠재능력개발원

집 근처에 있는 이상한 곳 -_-;

모르는 것이 없다.
못하는 것이 없다.
불가능 이란 없다.
6+3=9x9=81
by 시노조스 | 2008/04/12 04:36 | Nonsense | 트랙백 | 덧글(7)
2008년 04월 11일
이중 기준의 함정과 사건의 분리.
트랙백:
아무것도 아니지만 허탈한 이야기 by 백베어드 2008-04-11 02:44
고등학생 뺨다구 후려친 상근의 그 후일담 by 백베어드 2008-04-11 02:45

[2008-04-11 14:48:45] 확인결과 글쓴이가 글을 삭제하였습니다.
무서운 대한민국. by 수령사마 2008-04-11 02:45

조금 답답하여 짧게 적는다.

트랙백한 글의 내용은 대충 요약하자면 "상근이 길을 가다 담배를 피는 고등학생을 만났고 학생에게 말을 걸었다가 다툼이 일어나 뺨을 때렸는데 경찰에 신고가 되어 영창 처리와 합의를 봐야할 상황이 되었다." 라는 내용이다.

이어지는 내용
by 시노조스 | 2008/04/11 02:44 | Cynicalness | 트랙백(1) | 덧글(9)
2008년 04월 08일
교수들. 말말말.
수학과 모과목 모교수
"숙제는 다 냈지요? 숙제를 늦게 내도 받기는 하는데 늦게 내면 숙제 점수가 반비례 그래프를 그려서 이렇게(손으로 그래프를 그리면서) 0에 수렴한단 말이야. 되도록 빨리 내도록 하세요."

바로바로 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_-;

이어지는 내용
by 시노조스 | 2008/04/08 03:09 | Everyday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2008년 04월 06일
제가 L입니다.


날 몰라주다니...-_-
by 시노조스 | 2008/04/06 22:39 | Nonsense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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